*공: 권세진 – 살면서 만난 남자들은 모두 쓰레기 같은 인간들뿐이었다. 빚을 지고 도망친 부친 때문에 엄마와 생이별할 뻔한 철없는 18살. 저를 도우려는 사람이 천세주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그의 도움을 받지만, 천세주 또한 다른 어른 남성들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 그를 불신하고 밀어 낸다.
*수: 천세주 – 보육원에서 자라 한국대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 동생의 죽음 후 복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몸을 담았다. 동생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지우고 이 지난한 삶을 끝내기 위해 세진을 도우려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설렁탕을 고르면 알아서 만두까지 시켜 주는 냉미남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천세주, 남자는 조신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