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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是金智恩:揭發安熙正,權勢性侵受害者的劫後重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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倘若性暴力是對身心的殺害,
二度傷害就是對人格與人生的殺害。
我為了活下去而掙扎,這個世界卻要我死。

韓國忠清南道知事安熙正曾是炙手可熱的政治明星、下屆總統有力候選人,更曾公開表示支持MeToo運動。他卻在聲望最高之際,遭到隨行祕書金智恩指控性侵、猥褻,最終安熙正承認錯誤,也遭到法院判刑定讞。

但在揭發真相、審理案件的過程中,受害者金智恩除了必須不斷敘述受害過程,甚至飽受小三、狂粉跟蹤等流言侵擾,其遭受的二度傷害彷彿永不停歇的凌遲,終致崩潰入院。

當職場性暴力、權勢性侵發生時,社會經常反過來檢討受害者,卻忽略了面對權力壓迫,受害者不敢反抗的壓力與恐懼。本書正是性暴力受害者金智恩的字字血淚,寫下職場環境長期的性別歧視、上司的絕對權力,如何導致悲劇發生及痛苦的隱忍,而外界施加的二度傷害,又具有多麼強大且深遠的殺傷力。

270 pages, Paperback

Published January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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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智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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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ing 1 - 4 of 4 reviews
Profile Image for Ha Young.
130 reviews3 followers
July 10, 2020
“재판으로부터 시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보호도 실상은 존재하지 않았다.”

“왜 법원은 가해자 안희정에게는 묻지 않았을까?”

읽는 내내 김지은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니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었다. 피해자를 생각하지 않는 리걸 프로세스, 아직 대한민국은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피해자의 입장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72 reviews5 followers
September 7, 2020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잘못을 하면 있는 그대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진리를 명확히 하고 싶었다"라는 이 책 속의 김지은씨의 한 문장이,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후 대선자금 문제로 감옥에 가면서 "저를 무겁게 처벌해, 승리자라 하더라도 법의 정의 앞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게 해달라"고 했던 안희정의 명언과 오버랩된다. 그 땐 참 멋있었는데... 무상한 것이 세월이로구나.

이 책에서는 언론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김지은씨 본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안희정 측에서는 김지은씨의 문자메세지를 증거로 서로 연애한 것처럼 몰아갔고,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해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회사원들도 (회사를 옮기려고 면접보고 다닐 때면 더더욱) 회사일이 너무 즐거운 척, 매니저와 합이 잘 맞는 척한다. 회사 안에서는 아무도 믿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피고용인들은 다른 살 길을 찾기 전까지는 다들 그렇게 가면을 쓴다. 그러니 김지은씨가 안희정이나 다른 동료들에게 문자를 할 때는, 비서일이 너무 즐거운 척, 안희정 옆에서 일하는 게 너무 즐거운 척 하는 것도 당연하지 않은가? 성폭력을 당했다고 남은 인생동안 24/7을 울고 있어야 한다는 것, 웃는 모습이 목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정조를 지키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는 여성혐오적 프레임일 뿐이다.

이것은 안희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위한다면서 조직문화는 비민주적인, 안희정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이 된 참모들은 "조배죽(조직을 배신하면 죽인다)"이라며 건배사를 했고, "부하는 주군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아야 한다"라는 말을 수시로 했다. "지사님의 기쁨조가 되고 싶어도 우린 남자라서 못하니까 너희가 최선을 다해", "비서는 순장조"라는 말을 참모들에게 거리낌없이 했던 그 문화와 집단의 문제.
Profile Image for Wenjing Fan.
774 reviews8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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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25
因为读了韩国女权发展而来读的这本,金智恩揭发的是她的上级、公开支持#metoo运动的潜在总统候选人。印象最深的是她走之前和妈妈说的“我要参加metoo了,我可能会死”。这个死可能来自权力背后的暴力,也可能来自抑郁(韩国是自杀率最高的国家)。而后她的叙述里,这种“可能会死”一次次被具像化。再次为韩国女权运动的口号而落泪“我们要活下去,我们永远、永远不要死!”
Profile Image for Polly.
114 reviews14 followers
March 27, 2025
“Rape is a soul-killing experience. And yet, we go on living, and as the soul gradually heals, we also gradually recover our very selves. Humans are resilient and there are various ways to heal. For me, the way forward is to seek out the truth, and to make it known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I recently watched Black Box Diaries, a documentary by journalist Shiori Ito, where she investigates her own sexual assault and seeks to prosecute a high-profile offender. This is one of unforgettable and heartbreaking things she said . Both this documentary and her work left me feeling deeply uncomfortable and powerless. Power-abused sexual assault is profoundly evil. I deeply admire their immense courage in exposing this evil, raising awareness about its importance and sev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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