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병법서(兵法書)로 유명한 육도(六韜)는 전설상으로 주(周)나라 태공망(太公望)이 지은 것이라고 전해오며, 책 이름이 육도라고 된 것은 그 속에 문도(文韜), 무도(武韜), 용도(龍韜), 호도(虎韜), 표도(豹韜), 견도(犬韜)의 여섯 권이 있기 때문이다. 육도는 '무경칠서(武經七書)'의 하나로, 치세(治世)의 대도로부터 인간학, 조직학을 논급하고, 정전(政戰) 및 인륜을 논한 것이 특색이다.
삼략(三略)은 진(秦)나라 황석공(黃石公)이 장량(長良)에게 전해 준 태공망의 병서라 전해온다. 이 책을 삼략이라 한 것은 상략(上略), 중략(中略), 하략(下略)의 세 권이 있는 까닭이다. 약(略)은 책략, 모략의 뜻이다. 삼략이 나타나자 고금의 성쇠(盛衰)와 바른 것과 그른 것을 분별하는 기준, 그리고 천하의 정도(正道)가 무엇인가를 명백히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