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싫은 사람, 아무리 좋아하려고, 아무리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도 싫은 사람, 그런 나의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고 내 자신을 자꾸 의문들게 하는 사람, 큰 용기를 내어 말을 해볼까 망설이게 만드는 사람, 설령 말한다 해도 그나마 애써 유지됐던 관계가 나빠지기만 할 뿐 나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지 않을 사람, 말로는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전혀 이해할 마음이 없는 사람, 자신이 극복하지 않고 개선하지 않는 상황이 특권인 양 그 어두운 기운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려는 사람, 자신과 같이 우울한 상황에서 우울하게 하루하루 연명하다가 마침내 박차고 일어나려는 사람에게 넌 왜 나와 같이 머물려하지 않는 거냐며 응원을 보내지 않는 사람, 자신이 하는 방식이 정상이고 수순이어서 내가 뭘 하려해도 결국엔 자기가 말한 게 맞을 거라며 기운을 꺾는 사람, 내가 떠났음 떠났지 본인은 바꾸지도 떠나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을 사람,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동안은 끊임없이 한숨 짓고 번뇌케 하겠지만 막상 떠나면 내 마음 속에 한 자락도 남지 않을 사람.
This is the first of a series of comics by Japanese cartoonist, about a woman who wants better for herself but can't seem to quite get there. On the best seller list all over Japan and Korea but it fell short somehow.. maybe I'm too used to books dealing with women's quarter life crises in too much detail and a comic book doesn't have enough text or pages to really get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