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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킹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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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2008년 계간 「문학동네」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모두가 소녀시대를 좋아해'로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이영훈의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 없이 자란 세대가 살아갈 방법을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굼뜨게 하나씩 배워나가며 저마다의 상처를 극복하는 성장기라 말할 수 있다.

어울릴 법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엮어내는 구성력과 '특촬물'이라는 생소한 제재를 통해 현 젊은 세대의 '지금-여기'의 풍경을 강렬한 여운과 정감 어린 이영훈만의 필체로 어루만지고 있다.

소설은 보험회사 직원인 '나'가 암 투병중인 연상의 여인을 만나 그녀의 아들 '샘'과의 대안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갑작스레 시작된 연애와 결혼, 느닷없이 가장이 되고 덜컥 아버지가 되어버린 주인공 '나'에게 의붓아들 '샘'과 가족이 되는 일은 낯설고 이질적인 사건임에 분명하다. 게다가 자폐 증상을 보이는 '샘'과의 소통되지 못함은 지금껏 '나'가 경험해보지 못한 사태 중 하나.

'나'는 어느 날 '샘'이 매일 밤 빠져 있는 특수촬영물 '변신왕 체인지킹'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 이유는 의붓아들인 '샘'을 좀더 이해하기 위해서였는데, 자신의 식견으로는 도저히 그 이상하고 괴상망측한 어린이용 TV드라마를 이해할 수 없다. 이때부터 소설은 액션드라마물인 '변신왕 체인지킹'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특촬물'에 빠져 있는 오타쿠와 히키코모리 등 마니악적인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그 젊은 세대들의 어두운 삶과 염세적 상황을 묘사하는 데 집중한다.

440 pages, Paperback

First published December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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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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