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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만납시다 4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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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서울에 창궐한 좀비 바이러스.
한국은 좀비를 ‘먹보’로 명명했으며, 사투 끝에 먹보 소탕에 실패한다.

-국민 여러분, 우리 정부는 9월 30일, 서울과 함께 한반도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으로 오십시오.
-전남 목포 목포항에서 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살아서 만납시다.


특전사 출신의 무뚝뚝한 경호원 신후.
차가운 얼굴에 장난기 많고 비위는 약한 상사 태백.


태백은 살기 위해, 신후는 태백을 살리기 위해,
두 사람은 함께 혼란의 세상을 헤쳐나가게 된다.

“만약에 날 구하다 목숨이 위태로워질 것 같으면, 그땐 날 버려요. 거기까진 안 바라니까.”

애써 덤덤하게 말하는 태백에게,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버리고 가지 않을 겁니다.”

신후는 특유의 담담한 말투로 대꾸했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태백은 신후의 무심함 속에 숨겨진 다정함을 발견하고,
신후는 태백이 저돌적으로 퍼붓는 애정에 스며든다.


“나 형 좋아한다니까? 며칠 안에 사랑도 할 것 같아요. 그런 느낌이 와.”
“…….”
“그리고 아마, 형도 날 사랑하게 될 거예요.”

태백은 막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처럼 웃으며 당차게 사랑을 고백했다.
신후는 대답 없이 웃어 주었다.


그런 두 사람 주위로 먹보들이 몰려들었다.



죽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우리 모두 살아서 만납시다.

ebook

Published August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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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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