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ratings and reviews
Rate this book

파괴자들

Rate this book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발견한 변화와 혁신의 맥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우리 앞에 펼쳐진다.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의 워싱턴 타임즈가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조스 개인에게 매각된 일, 세계 최대 규모의 서점 반스앤노블이 파산위기에 내몰렸던 일만 해도 그렇다. 내일은 또 어떤 기업이 사라질지, 혹은 어떤 기업이 생각지도 못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지 알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것이다. 내일이 오늘, 오늘이 곧 미래인 셈이다.

경제일간지의 현직 기자, 그리고 미국 스탠퍼드 아태연구소의 방문연구원으로 실리콘밸리의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왜 그곳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끊임없이 태동하고 있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십수 년간 산업의 최전선에서 온갖 기업의 흥망을 목격한 저자였지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그것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과 삼성전자 등이 생존과 진화를 위해 시도하고 있는 혁신과 파괴의 실체는 상상 이상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

400 pages, Hardcover

First published November 1, 2013

About the author

손재권

1 book

Ratings & Reviews

What do you think?
Rate this book

Friends & Following

Create a free account to discover what your friends think of this book!

Community Reviews

5 stars
1 (100%)
4 stars
0 (0%)
3 stars
0 (0%)
2 stars
0 (0%)
1 star
0 (0%)
Displaying 1 of 1 review
Profile Image for Jung Hoon.
20 reviews
January 25, 2015
I strongly recommend this book for not only IT experts interested in disrupt innovation, but also CEO, executives to learn about current innovative trends. This book is written in Korean.


"코닥은 이제 회사 이름이 아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산에 이른다는 의미의 동사가 되고 있다. 기업도, 조직도, 개인도 코닥되는(kodaked) 시기다"

"충격을 받아야 할 부분은 전통의 워싱턴포스트가 '겨우' 2억 5000만 달러짜리였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직원 10명의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샀고 야후는 적자투성이 소셜미디어 텀블러를 11억 달러에 샀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조직은 혁신하기 어려우며 창조가 어렵다. 고 스티브 잡스는 '늘 배고프고 우직해야 한다'고 명언을 남긴 것은 이유가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대기업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큰 벤처기업으로 만들고자 했다"

"세상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그 변화는 더욱 근본적인 것임을 느끼게 됐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큰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도 근본적 변화의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는 앞으로 연결성에 따라 연결 미디어와 비연결 미디어, 반연결 미디어로 재정의될 것이다"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이 인수할 당시 직원은 13명에 불과했다. 직원 13명의 작은 회사에 1조원(인수가)이라니. 물론 페이스북은 직접 개발할수 있었다. 페이스북 내에도 모바일 앱 개발 인력이 최소한 13명, 아니 1300명 넘게 있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좋아요 버튼을 정말 좋아서 누르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이 친구 간 관계 반응이다. 정보 생산자와 이용자와의 끈끈한 관계, 즉 인게이지먼트를 보여주는 아이콘이다. 기존 웹과의 가장 큰 차이는 이같은 인게이지먼트에 있다"

"데이터 마이닝이 기존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머신러닝은 훈련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하는 것"

"위버멘쉬란 항상 자기 자신을 넘어서고 자기 극복적인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다.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의 중요한 포인트는 자기 극복이다. 끊임없이 자기를 창조하는 능동적 인간이 위버멘쉬다"

"무엇으로부터 자유롭게(Free from) 잘 살겠다는 개인이나 조직, 회사, 국가는 더이상 존재하기 어렵다. 이제는 무엇을 향한 자유(Free to what)인 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

"마이클 잭슨은 1980년대 초 스릴러라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었다. 2012년 싸이는 '경험하는 음악'의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되었으며 빌보드가 이같은 시대 흐름을 적극 수용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것이다"

"휴리스틱스는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경험학, 어림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험에 근거해 판단한 지식을 말한다"

"무엇(what)이 얼마나 많은(how many) 것이 중요한 시대는 이미 지났다. 대중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경험으로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이제는 어떻게(how)와 왜(why)의 시대다"

"하워드 슐츠 회장이 찾아낸 키워드는 브랜드 경험(BX: Bland eXperience)이다. 오늘날 소위 브랜드를 만들려 한다면 소비자들의 모든 삶에 관련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를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애플, 구글, 아마존과 같은 회사를 긴장시킬 수 있는 회사가 나이키가 될 수 있다고 하면 믿기 어려울 것이다. 나도 나이키가 출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퓨얼밴드를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믿지 못했다"

"이 발표 직후 GE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에 초대받지 못해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제3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방금 티핑 포인트를 지났다. 이제는 뒤로 돌아올 길은 없다'"

"산업 인터넷이 '넥스트 빅 씽'이라고 불릴 만한 이유는 산업과 인터넷이 만나 서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 인터넷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기계가 인터넷을 만나 비로소 심장을 얻어 숨을 쉬고 핏줄을 만들어 피가 돌게 됐다'"

"신문, 미디어 업계에서는 스노우폴이 멀티미디어 저널리즘을 구현한다란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노우폴 저널리즘도 생겼는데 뉴스는 경험하는 것이다라는 명제아래 시도하는 멀티미디어 내러티브 장편 저널리즘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이제 글만 잘 쓰는 사람은 뉴욕타임즈의 기자가 될수없다. 글쓰기에만 집중하고 디지털 기술을 배우지 않는 것은 호기심이라는 기자로서 중대한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A/B테스트란 응답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이트를 보게 만드는 방법이다. A를 선택하면 A의 인생스토리가 나오고 B를 선택하면 B의 인생스토리가 나오는 방법이다. 오바마 캠프는 구글이 사용하는 A/B테스트를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했다"

"LA와 뉴욕의 정치모금 행사에 일반인 3명을 넣었는데 일반인 추첨 티켓이 3달러였다. 3달러를 내면 일반인 추첨에 당첨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다. 당첨되기 위해 구름같이 몰려 들었는데, 데이터팀은 그래서 3달러의 마술이라고 불렀다"

"데이터팀이 한 일을 보면 이곳이 선거 캠프인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그들은 세가지 원칙이 있었다. 데이터를 사용하기 전에 인사이트를 넣어라, 많은 DB를 하나의 매우 똑똑한것으로 바꿔라, 보석을 찾아내기위해 실험하라"

"프레너미frenemy는 친구friend와 적enemy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이다. 애플이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도 잆었을지 모른다. 친구이자 적인 애플의 부상, 프레너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한가지만 선택하고 집중하라고 하지 않았다"

"우리는 음악산업이 배우지않은 교훈을 배웠다. 대중은 원할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줘야한다. 그렇게하면 대중은 훔치기보다 그것을 지불할것이다"

"3-5년 내 대학순위는 바뀔 것이다. 대학들은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경쟁력없는 대학은 캠퍼스를 매각할지 모른다. 스타 교수들이 실리콘밸리 갑부처럼 부자 대열에 합류하게된다"

"스마트폰은 점차 홈서버가 되고 모바일 디바이스는 몸으로 확장하게 된다. 즉, 몸이 곧 모바일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다"

"구글은 구글 글라스라는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내놓고 있다. 성공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구글은 알고있다"

"대니얼 김의 창업과정도 여느 스타트업과 다르지않다. 그는 '가족들에게 1만 달러 정도의 자금을 조성해서 회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중 5천-7천 달러 정도 자금 가지고 법인을 만들었다. 그리고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게 중요했다"

"그림자 데이터는 데이터가 사람에게 그림자처럼 붙어있다는 이론이다. 이스라엘이 그림자 정부로 미국을 실질 지배하고 있다는 이론이 있듯 데이터가 그림자처럼 웹을, 개인의 인터넷활동을 지배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비교하고 구매는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하는 사람들을 쇼루밍 쇼퍼showrooming shopper라고 한다"

"아마존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지만 가장 현실에 가까운 단어는 유통업, 출판업, 전자업, 물류업 등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업이란 말일 것이다"

"애플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디자인에 부품까지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일체화 시키는 유일한 폰타버전스 회사다"

" 애플은 구글과 같이 베타 버전을 내놓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문화가 있는 웹서비스 회삭 아니었다. 모든 것을 감추다가 박스 속에서(out of box) 멋진 것을 꺼내야하는 회사였던 것이다"

"스티븐잡스가 공개적으로 좋아했던 책은 하버드 클레이튼 교수의 '혁신기업의 딜레마'였다. 스티븐잡스는 크리스텐슨 교수의 '파괴적 혁신' 이론에 큰 영향을 받았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지만 주력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에 집착할뿐 소수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급진적인 투자에는 인색하다. 그로인해 새로운 환경이오면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게된다'"

"엘론 머스크가 화성 식민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때 아예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나온 이가 있다. 네덜란드 사업가 바스 란드돕은 2023년에 화성 정착지를 만드는 계획을 실현할 마스원이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었다"

"에베레스트 산에서 사망한 영국의 유몀한 탐험가 조지 말로리에게 예전에 누가 왜 산에 오르르냐고 묻자 그는 '산이 거기있으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우주가 거기있기 때문에 우리는 갈것입니다"

"문샷 싱킹moonshot thingking은 10%보다 10배 혁신(진화, 성장)하는 급진적인 생각을 말한다"

"현재 매출 30억인데 단기간에 3000억원을 하려면 문샷 싱킹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10등하던 학생이 9등하려면 교과서 한번 더 보고 잠을 덜자면 할수 있지만 1등을 하기위해선 아예 근본적인 공부방식의. 전환이 필요한것과 같은 이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비즈니스 스쿨은 잊어라. 디스쿨의 시대가 왔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창조적 아이디어는 다양함과 다름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디스쿨에서는 '극단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이라고 부른다"

"디스쿨의 원칙은 '실행하면서 배운다Learn by doing'는 것이다. 디스쿨에서는 학생들에게 문제를 내지도 않고 풀라고 하지도 않는다. 학생들에게 문제는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디자인 싱킹은 혁신은 인간이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가시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술이 필요하고 항상적 혁신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 한다는 이론이다"

"디스쿨에서 만든 디자인 싱킹의 다섯 가지 단계는 감정이입(empathize), 정의(define), 아이디어화(ideate), 원형 제작(prototype), 그리고 테스트(test)이다"

"학생들은 린 스사트업의 주창자 스티브 브랭크가 공저한 《스타트업 오너의 매뉴얼》을 들고 다녔다. 수업 시간에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했지만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제조업이 전례 없이 저렴해지고 있다. 이제 중국 선전(Shenzen)의 공장들을 미국의 대기업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도 이용한다"

"디자인과 생산이 분리되고 1주일 내에 가정까지 제품이 배달되는 글로벌 공급 시스템은 스타트업도 활용할 수 있다. 창업자들이 제품 디자인을 하고 스펙을 중국으로 보내면 거의 완벽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린스타트업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파괴는 경쟁사가 아니라 아직 존재하지 않는 기업(스타트업)에 의해 벌어지게 될 것이며 이들은 린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사람의 모든 결정은 데이터에 의해 알려진다라는 것이다. 데이터가 결과를 말하듯 사람의 행동을 반영한다는 믿음이다"

"버닝맨의 특징은 놀고먹는 퇴폐적인 축제가 아니라 무엇인가 만든다는데 있다.기업스폰서는 일절 받지않고 자발적으로 낸 참가비로 충당한다. 버닝맨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진 않았지만 이 축제를 취재하면서 만드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인터넷에서 이용자들이 같이 생산해내는 방식을 '공유 기반의 또래 생산(CPP: Common based Peer Production)'이라고 한다"

"야후는 생산성보다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을 불러들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를 워터쿨러 효과(water cooler effect)라고 한다"

"실리콘밸리 플랫폼 기업의 새 사옥은 크게 두 가지 큰 흐름이 있는데, 하나는 arcology이며 또 다른 하나는 collaboration이다. arcology는 건축(architecture)과 생태학(ecology)를 합친 말"

"실리콘밸리의 '핵심 정신'이란 무엇인가. 첫째, 이민자 정신이다. 둘째, 예술가 정신이다. 셋째, 베타 정신이다. 마지막으로 기업가/창업가 정신이다"

"부의 격차, 디지털 격차보다 더 큰 동기 격차(motivational divide) 시대가 온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과 정보량 차이가 크지 않은 초연결 시대에는 부자가 될 동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이유 등이 격차를 만들어낸다"
This entire review has been hidden because of spoilers.
Displaying 1 of 1 review

Can't find what you're looking for?

Get help and learn more about the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