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2022)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회화 전공자에서 북아트를 공부한 학생, 그리고 그림책 세계에 빠져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 치열하고 촘촘한 창작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총 4부로 구성된 이야기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작업하고 또 도전하는 이수지의 초창기 작업 노트, 엄마가 되어 아이들과 씨름하며 보냈던 순간들, 외국 편집자와 일했던 다양한 일화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락 연설문까지 다채롭고도 솔직한 이야기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