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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67

아무튼, 디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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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비밀의 열쇠, 미로같이 얽힌 모험들!” 세기말의 혼란이 막 잠잠해지려던 2000년, 신나는 가사의 오프닝 송과 함께 <디지몬 어드벤처>가 한국에 처음 방영되었다. 일곱 명의 평범한 초등학생들이 ‘선택받은 아이들’이 되어 디지털 세상에서 펼치는 모험 이야기에 당시의 어린이들은 열광했다. 열한 살의 천선란 역시 마찬가지였다. 모니터에 말을 걸며, 내 디지몬이 컴퓨터 안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언젠가 디지털 세상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그에게 <디지몬 어드벤처>는 인생 최초의 SF이자, 그를 창작의 세계로 이끈 첫 작품이었다.

『아무튼, 디지몬』은 악에 맞서 싸우는 아이들의 모험에 설레고, “상처받고 외롭고 두렵지만, 용기와 위로 한마디로 언제든 다시 진화할 수 있는 인물”들에게서 위로를 받았던 유년 시절의 두근거림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런 슬픔을 통해 글쓰기로 나아가는, 지금의 천선란 세계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이다.

132 pages, Paperback

Published June 10, 2024

6 people want to read

About the author

Cheon Seon-ran

12 books65 followers
Born in 1993, Cheon Seon-ran is a beloved author by the ‘MZ Generation’ (Millennials and Gen Z) of South Korea. A graduate from the department of creative writing in Anyang Arts High School, she holds a master’s degree in creative writing from Dankook University. She dreams of living in a world where humans become the minority in a world of flora and fauna. She is always thinking what the end of the world will look like, and what is happening elsewhere in the universe. One day, she decides to pen her thoughts down in this novel. A Thousand Blues won the 4th Korea Sci-fi Literature Award. She is the author of several novels and short-story col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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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ing 1 - 3 of 3 reviews
1 review
September 9, 2025
생각만해도 좋은 한가지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중 하나가 디지몬이라니, 재밌겠다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책. 생각지도 못했다 이책을 읽으며 마음이 계속 아려오고 울컥할거라는 것을. 자신만의 디지몬을 찾은, 그 디지몬을 찾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은 작가를 응원한다.
This entire review has been hidden because of spoilers.
Profile Image for Jennifer.
172 reviews
October 28, 2024
나는 포켓몬을 좋아해서 디지몬이라는 게 있다는 것만 알았지 어떤 세계관인지 어떤 몬스터인지 몰랐지만 많은 추천글을 보고 읽게 되었다. 이미 아무튼 시리즈를 4-5권 읽었는데 이 책이 제일 좋았다. 디지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작가가 얘기하고 싶은 추억과 감정에 전혀 방해되지 않았고 그가 느끼는 애틋함과 뿌듯함이 잔뜩 묻어 나와 내게 잔잔한 감동을 계속 전해줬다. 유치하다고 느낄까 봐 읽지 않고 미뤘던 내가 부끄러웠다. 다시 또 읽고 싶다. 한 번 더 읽으면 디지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니까 더 깊게 느껴지지 않을까? 노래든 책이든 만화든 영화든 뭐가 되었든 그게 어떤 한 사람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희망을 주고 사랑을 준다는 건 숭고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생각하다가도 또 왜 그럴 수 없어 충분히 그럴 수 있지라고 마음을 바꾸게 된다. 그래서 아무튼 시리즈가 좋다. 우리는 그냥 스쳐 지나갔던 무언가도 누군가가 최고로 좋아하는 무언가일 수 있고 그걸 대해 씀으로 다시 보게 되어서.
Profile Image for kcommon.
20 reviews
January 7, 2026
5/5

아무튼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비록 작가님과 같은 세대 때 어린 시절을 보내지 않았지만, 이 에세이 읽으면서 내 어릴 적 즐겨보던 만화들이 생각났다. 어릴 적 아무 걱정 없이, 그저 재밌게 지내는 게 유일한 목표였던 나. 그 순간들을 함께해준 게 이 만화들이다. 특정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생각나듯이 만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릴 적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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