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최고의 대중 작가로 자리매김한 미야베 미유키. 그녀 최초의 장편 소설. 1989년에 발표된 소설로 첫 단편인 '우리 이웃의 범죄' 이후, 불과 2년 만에 내어놓은 장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특히 당시 남성 작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추리 소설을 여성 작가가 썼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마쓰다 고교 야구부 에이스 모로오카 가쓰히코. 그는 수많은 일본 고교 야구 선수들이 열망하는 고시엔 대회 우승 후보로 떠오른다. 하지만 어린 야구 스타의 눈부신 활약만큼이나 그를 지켜보는 대중과 매스컴의 감시는 매섭기만 했고, 가쓰히코에게 남동생 신야의 가출은 호사가들의 먹잇감이 되기 충분했다.
그런 우려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남동생을 조용히 집으로 데려와 달라고 의뢰받은 가요코와 마사. 두 콤비는 '라 시나'라는 스낵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신야를 찾아가, 갖은 설득 끝에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받아낸다. 무수한 눈들이 경계가 느슨해질 새벽 시간. 집을 향해 달리던 가요코 일행은 어디선가 시끄럽게 울려대는 비상벨을 듣게 되고, 그 요란한 소리를 뒤쫓아 다다른 곳에서 석양빛을 내뿜으며 불에 타고 있는 가쓰히코를 발견하게 되는데…….
See also 宮部 みゆき (Japanese language profile) and 宮部美幸 (Chinese language profile).
Miyuki Miyabe (宮部みゆき Miyabe Miyuki) is a popular contemporary Japanese author active in a number of genres including science fiction, mystery fiction, historical fiction, social commentary, and juvenile fiction. Miyabe started writing novels at the age of 23. She has been a prolific writer, publishing dozens of novels and winning many major literary prizes, including the Yamamoto Shūgorō Prize in 1993 for Kasha and the Naoki Prize in 1998 for Riyū [The Reason] (理由). A Japanese film adaptation of Riyû, directed by Nobuhiko Obayashi, was released in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