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 어린 고양이 모는 태어나 처음으로 심부름을 떠난다. 바로 섬마을에 사는 후 할아버지께 낡은 선풍기를 고칠 나사를 가져다드리는 일이다. 모는 검은 곰이 만들어 준 촛대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무사히 할아버지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응원하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모 이야기 두 번째 편은 난생처음 심부름을 떠나는 모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전편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이어 가면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한층 더 깊어진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