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혁과 태만의 달콤한 첫 데이트. 하지만 태만은 연예계 톱스타인 다혁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 걸음을 옮길 때마다 조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킬러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현장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곳에 다혁이 나타난 것이다. 이중생활이 꼬이기 시작한 순간, 두 사람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
그리고 그 사실을 눈치챈 다혁의 매니저 재민은 다혁에게서 태만을 떼어내기 위해 끈질기게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설상가상, 태만은 다혁이 처음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연기 연습’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분노보다 앞선 감정은 “그냥,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