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문화제편 스타트! 계절도 점점 가을로 물들어 교복도 바뀔 무렵. 하야토와 하루키가 다니는 고등학교에는 문화제 시즌이 도래했다. ‘흡혈 공주 브리깃 땅을 칭송하고 싶다’라는 하루키의 발상으로 콘셉트 카페를 열게 된 하야토네 반도 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바삐 준비를 재주 좋게 진행하고, 남을 잘 돌보는 하야토는 머리카락을 잘라서 이미지 체인지를 하기도 해서 갑자기 여자들의 주목을 모으는데――. “키리시마 군은 숨겨진 우량품이구나―.” “…………어?” 반 아이들 앞에서 무심코 의태가 풀린 하루키는 동요를 얼굴에 드러내고 만다. 한편 사랑을 자각한 카즈키는 히메코가 보낸 메시지에 일희일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