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점대상 1위 수상작 아베 아키코의 《카프네》가 출간되었다. 일본 전역의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으로 압도적 지지를 보낸 이 작품은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생활의 힘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남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일상이 망가진 가오루코는 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전 여자친구 세쓰나를 찾아간다. 까칠한 요리사 세쓰나가 이끈 곳은 “집안일에 질식할 것 같은” 이들을 돕는 가사 대행 회사인 ‘카프네’. 어질러진 집을 청소하고 음식을 만드는 동안, 타인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담긴 공간을 마주한 두 사람의 세계는 변화해간다.
생활의 작은 반경을 정돈하는 일은 어떻게 나와 타인의 마음을 구하는가. 《카프네》는 힐링 서사의 온기에 미스터리적 긴장감을 엮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돌봄’이 현대인의 삶을 어떻게 지탱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펼쳐낸다. 마음 한편에 “이상하게도 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을 선사해줄 한 권이다.
The younger brother who had the smile of an angel and was loved by everyone he met. He just passes away - as if in his sleep. Things are not what it seems. Human being can’t really never understand each other even if you are family .. you can’t take things for granted. When you are too tired and have no strength to go on it could be just one home cooked meal cooked with real thoughtfulness and care and a clean comfortable space that give that person strength to keep going. That’s what Kafune provided. It was the girl who probably most needed that help that was saving the brother and sister. There’s few more things I want to say but it could be spoilers. It was a great read.
때로는 거창한 것 위로의 말보다 묵묵히 직접 요리해준 음식이 우리의 사랑을 더 잘 전해준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한 잔잔한 치유를 정말 잘 보여준 책이다.
다만 인물들이 겪는 상처와 감정에는 공감하긴 힘들었다. 속마음을 끝까지 드러내지 않는 태도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이 반복되며 다소 답답하게 느껴졌다.
어차피 끝나는 결말은 똑같은데, 슬픔을 택할거냐 분노를 택할거냐의 차이인건가? 감추든 드러내든 상처를 주는 결말은 똑같다면 차라리 솔직한 한마디가 천만배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오루코는 참 참을성있는 여성인 듯... 일본 서점 대상 1위를 차지했다는 건 일본에선 그 정도로 속마음을 드러내기 어려운 사회인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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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story about woman’s life who divorced her husband and starts her new life in a unexpected way. This story composed of family, job, love and friendship . I love this book because I can reflect myself on this 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