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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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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이기지 않았건만,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그 깨달음이 내 인생을 바꿨다! <원더보이>,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의 저자 김연수의 산문집『지지 않는다는 말』.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랑, 구름, 바람, 나무, 빗방울 그리고 달리면서 쓴 소설과 읽은 책들에 관한 이야기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까지 오롯이 담고 있다. 매일 1시간씩 달리게 되면 인생을 압축적으로 맛보게 된다는 것, 저자에게 달리기는 자신이 속한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 등 저자의 세계에 영향을 준 달리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달리기를 시작한 뒤로 어쨌든 시간은 흘러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잊을 수 없도록 지금 이 순간을 더 많이 지켜보고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이 맛보아야 하는 게 날이 채 밝지 않은 아침에도 우리가 달리는 이유이며 그 삶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고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라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80 pages, Paperback

Published July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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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eon-su

52 books17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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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for switterberry.
9 reviews12 followers
February 14, 2021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반짝 깨닫는 것들, 그 순간들을 모아서 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때는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몰라 헷갈릴 수 있다면, 이제 40대가 넘고 나면 내가 해온 노력과 구축해 온 바탕 안에서 삶이 "예정대로" 펼쳐진다라는 말에 안심이 되는 한편, 또한 그 사이 제대로 구축한 굳은 뼈대가 있던가 되돌아 보게 되었다.

작가의 마지막 문단:
"그러므로 우리는 더 많은 공기를, 더 많은 바람을, 더 많은 서늘함을 요구해야만 한다. 잊을 수 없도록 지금 이 순간을 더 많이 지켜보고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이 맛보야만 한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심장이 뛰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살아있다는 뜻이다. 그 삶을 마음껏 누리는 게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고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이다.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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