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by 加藤陽子, 윤현명 (Translator), 이승혁 (Translator)

전쟁의 책임을 묻고, 그때의 역사를 생각하다!

역사, 특히 전쟁의 역사를 살펴볼 때는 시대와 배경, 그리고 세계사의 여러 사건과 관련지어 함께 다루는 것이 중요한데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도쿄대학 가토 요코 교수는 이런 의도에 따라 일본의 역사를 세계사와 관련지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중고생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근대 일본의 침략전쟁이라 불리는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시기를 중심으로, 거의 10년마다 벌어진 큰 전쟁들의 근본 특징, 전쟁이 지역과 국가와 사회에 미친 영향과 변화 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했다.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는 그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제국 일본은 왜 전쟁의 길로 나아갔는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일본의 선택을 살펴본다. 침략이냐 아니냐를 넘어 당시의 국제관계, 일본의 국내사정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일본의 특수한 사정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여러 사건과 관련지어 설명한 내용을 통해 더욱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다.

448 pages, Paperback

Published January 5, 2018

Reviews

[Peter · Rating 4 out of 5]

Professor Kato has put together a brilliant little book on modern Japanese history. This book grows out of her lectures at Tokyo University. She surveys the actions of the Japanese Meiji modernizers, their interaction with foreign governments, the development of political parties, and how Japanese politics initially succeeded, and then later failed, in addressing the needs of the Japanese people (in particular, the half that were farmers), and how these needs were taken over by the Army as talking points, but which also ultimately, ignored them.

She calls on research from America and China as well as Japan, and provides insightful looks into the views of Japanese, Chinese, British and American diplomats, politicians, and military personages, as she carefully documents the steps that led Japan into an incredibly stupid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