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ratings and reviews
Rate this book

독서의 기쁨

Rate this book
북튜버 '겨울서점'이 들려주는 따뜻한 책 이야기. 독서가 얼마나 재밌고 기쁜 행위인지 책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책과 친구가 되게 하는 책에 관한 책이다.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에서 조근조근 나지막한 목소리로 책에 대해 방송하는 저자는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나름의 책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핫한 북튜버(BOOK과 Yourtuber의 합성어)이자, 책과 함께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20년지기 책덕후이다. 책을 소개하는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방송은 책의 내용을 소개하거나 추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인터넷 서점에서 굿즈를 받기 위해 실제로 5만 원에 맞추어 장바구니에 책을 담아보기도 하고, 북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그 생생함을 전하기도 한다. 자신이 마련한 여러 독서대를 가져다가 독서대 챔피언 결정전을 하기도 하고, 책과 함께 하면 좋은 차나 아이템을 소개하기도 한다.

때로는 무작정 책의 32페이지 5번째 줄을 읽어보기도 하고,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방법을 나름 재미지게 설파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책 이야기를 나눈다. 이 모든 행위가 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책 덕력을 상승시키는 즐거움, '독서의 기쁨'이다.

292 pages, Paperback

First published January 1, 2018

2 people are currently reading
4 people want to read

About the author

김겨울

8 books2 followers

Ratings & Reviews

What do you think?
Rate this book

Friends & Following

Create a free account to discover what your friends think of this book!

Community Reviews

5 stars
9 (40%)
4 stars
6 (27%)
3 stars
5 (22%)
2 stars
1 (4%)
1 star
1 (4%)
Displaying 1 - 4 of 4 reviews
Profile Image for Borum.
260 reviews
January 30, 2018
얼마전에 책을 빌렸는데
'마흔'과 '독서'란 글로만 검색해서 빌렸는데
내가 싫어하는 류의 자기계발용 독서법에 대한 책이었다. (심지어 추천 책목록도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 책들..)

자타공인 책덕후인 나는 책에 대한 책도 좋아하지만 퀀텀독서법 등 속독이나 성공을 위한 독서법에 대한 책을 안 좋아한다.
책이 나에게 유익하기 때문이 아닌 그저 내가 책을 좋아해서 책에 대해 책을 좋아하는 다른 이들과 시시콜콜 수다떠는 책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Michael Dirda나 Alberto Manguel 등의 책을 좋아한다.

'독서의 기쁨'의 작가 김겨울도 책이 너무 좋아서 북튜버가 된 싱어송라이터인데
첫째는 이 작가의 책 취향이 나와 너무 비슷해서 놀라고
둘째는 이 작가의 목소리, 특히 낭독하는 목소리에 홀렸고
셋째는 나처럼 책의 물성의 노예이기도 한 모습에 친근한 동지애를 느껴서 결국 이 책도 사서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튜브에서는 잘 알 수 없던 이 작가의 문체에 반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전문 서평에서 보기 힘든 어깨에 힘을 뺀 유머감각이 살아있고 겁나게 솔직한 이런 문체를 매우 좋아한다.)

그리고 아직 안 읽어본 이 작가의 추천책들도 배송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가처럼 나도 책장이 미어터져 이젠 바닥에 그냥 쌓아둬야하는 입장인데도
나는 이렇게 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업 당하는게 즐겁다;;)

개인적으로 책덕후 문구덕후의 면모가 보이는 시시콜콜한 부분도 재미있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남들에게도 읽어보라고 할만한 부분은 <믿고 사는 작가> 부분
(Mary Roach, Ted Chang, Imre Kertesz를 좋아하는 걸 보고 kindred spirit임을 감지)
그리고 <책의 세계>에서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들에 대한 서평 (이 부분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인데 아마 이 부분에서 영업당하는 분들 꽤 많을 것이고
앞으로 이 작가가 글을 또 쓴다면 서평집을 내면 참 좋을 것 같다.

다소 아쉬운 점은 전자책 리더기 비교 평가 글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고 (물론 이러면 솔직해지기 힘들 수도 있겠다)
번역에 관한 글 등 북튜브에서 못 다룬 부분이 더 많았다면 좋았을 듯 싶다.
그리고 제목이 좀 진부한 느낌이 든 것도 아쉬움 중의 하나였다.
57 reviews5 followers
Read
May 31, 2021
안전함은 지루함과 동의어이다.

앎이 일천해 논할 수 있는게 이 정도일 뿐이다.

궁금한 것이 있을때 책을 펼치면, 인터넷이 제공하는 단편적인 지식보다 훨씬 방대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때가 많다.

직접 체험되는 감정은 언어로 그 형태를 갖출때만 사유의 계기가 된다.

게임도 TV도 컴퓨터도 핸드폰도 한참하면 공허한데, 책은 그렇지가 않다.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역사에 정답이 있던가? 철학에 진리가 있던가?

소유에의 욕망은 인간이 지닌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자 가장 폭력적인 욕망이다.

구체적인 하나의 인간에 대한 소유욕과는 완전히 다른, 인간의 정신성에 대한 소유욕인 셈이다.

신이 호르헤에게 진리를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이라고 할텐가? 그것을 진리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삶을 돌이킬 수 없다는 상실감, 저지를 일을 쓸어 담을 수 없다는 패배감, 지금에 와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 그리고 모든 결과를 책임지고서라도 계속 살아나가지 않을 수는 없다는 아득함, 이 모든게 한데 얽힌 회한은 시간에 귀속된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이다.
Profile Image for Sage.
42 reviews4 followers
June 20, 2023
Fell in love with Winter Kim's writing! She has special strength of motivating her readers to read more. Through this book, I hoped my reading will take me to the joy I can always rely on. The real life is too harsh, therefore we need books.
Displaying 1 - 4 of 4 reviews

Can't find what you're looking for?

Get help and learn more about the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