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k Kyongni (December 2, 1926 – May 5, 2008) was a prominent South Korean novelist. She was born in Tongyeong, South Gyeongsang Province, and later lived in Wonju Gangwon Province. Pak made her literary debut in 1955, with Gyesan (계산, Calculations). She is, however, most well known for her 16-volume story Toji (토지, The Land), an epic saga set on the turbulent history of Korea during 19th and 20th century. It was later adapted into a movie, a television series and an opera.
Pak Kyongni died from lung cancer at the age of 81 on May 5, 2008 and many literary men recollected her as a guide for their literary works and life as a writer. She was posthumously awarded the country's top medal by the newly created Culture Ministry of South Korea for her promoting South Korean arts.
내가 읽은 책으로는 13권 5부 1권이라고 되어있으니 21권짜리 17권에 해당하는 셈이다. 16권짜리는 이미지가 있지도 않으니 이렇게 올린다. 내가 읽은 책은 무려 490쪽에 달하며 글씨는 촘촘하지만 다행히 대화가 많았다. 활자모양도 읽기가 불편하다.
이 책에서는 책을 덮으니 별다른 기억보다 유인실이 찬하를 우연히 만나 오가다에게 자신과 오가다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로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끝부분의 이야기라 그런지 인상에 남는다. 오가다가 자신의 미래가 어찌될지를 몰라 찬하에게 아들을 그대로 맡기기로 하고 아이와 공원을 가는 것으로 끝난다. 이 설정이 좀 실감이 나지 않은 것은 자신과 인실의 모습을 아들이 닮았을 터인데 찬하의 집에 드나들면서 그것을 본인도 못 느끼고 찬하의 부인이 오가다와 양자의 모습에서 닮은 점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 나로서는 수긍이 좀 안가는 점이다.
길상이 그린 탱화가 그림을 그리는 아들에게 충격을 줄 정도로 혼이 들어간 작품이라면 그 전에라도 길상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어야했을 것 같기도 하다. 좋아하는 박경리이지만 이야기에 좀 무리가 있어보이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