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건축과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했던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맞추어 스스로 살 곳을 변화시켜 갈 수 있도록 건축과 공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삶의 결이 깃든 좋은 터전을 제안한다.
<어디서 살 것인가>는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어떤 평수로 이사할 것이냐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전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도시와 우리의 모습에 “왜”라는 질문을 던졌던 저자는 이 책에서 “어디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도시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어디서’는 ‘어떤 공간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는 자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브랜드의 아파트냐가 아닌, 어떤 공간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서로의 색깔을 나눌 수 있는 곳,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부합하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Two way communication between human being and its environment in the form of architecture. Enjoyed ch1. prison-like public school buildings, ch6. architecture as power display-using energy calculation to compare the power behind historical buildings, ch8. development of modern mega cities, ch11. future of architecture and cities.
건축을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소개한 책. 앞으로 건축물을 볼 때 조금은 더 깊고 분석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나에게 당연한 주변환경이여서 한번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었던 '서울'이라는 도시의 설계, 건축물, 역사에 대해 많이 배우고, 한편으로는 내가 사는 이 도시에 대해 더 근거 있는 칭찬과 비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가끔은 사대주의적이고 이상주의적인 부분들이 보여, 모든 책은 온전히 다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시하게 되었다.
The author makes pretty blatant opinion-based claims as it were fact. I wish he would include some data behind some of the claims he makes.
Otherwise, it is pretty packed with useful information as a layman who didn't know much of architecture. But aforementioned point made me weary of all the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