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력 1024년. 이 해는 제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해가 될 것이다. 제국은 대마법사 하이낙스와의 오랜 전쟁 후 재건과 중흥의 열기로 가득했다. 그러나 각국의 함대가 전쟁으로 쇠락한 틈을 타고 키 <노스윈드> 드레이번의 해적선이 바다를 장악하였다. 제국은 키 노스윈드에게 <제국의 공적 제1호>의 현상을 걸었지만 이 해적단은 급기야 신생국 <플라리스>를 건국하였다. 그리고 대륙은 새로운 전운에 휘말리고 말았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오 왕자의 검> 전설. 네 군데의 땅과 한 사람을 가리키는 이 전설로 인해 전화에 휩싸인 대륙을 놓고, 이계 판데모니엄의 하이마스터들이 회동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세상에 자유를 줄 것인지 복수를 할 것인지... 이영도 판타지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