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생의 꿈이 9급 공무원이 된 지 오래다. 최종 합격률이 2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 공무원 시험에 수십만 명이 지원한다. 이들은 ‘9급 공무원 세대’다. 기성세대는 이런 산술적인 통계를 근거로 90년대생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세태를 비판하곤 한다. 그러나 그건 변하는 세상에서 ‘꼰대’로 남는 지름길이다. 중요한 것은 공무원 시험 자체가 아니라 그들의 세대적 특징이다.
때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그저 그런 트랜디한 세대론/세태론이 아니다. 국내외 통계자료로 무장한 내용있는 책이다. 인용된 자료가 많다보니 옆길로 자주 세기도 하지만, 괜찮은 책이다. 9급 공무원을 꿈꾸고, 정보 검색은 주로 유튜브로 하고, 호갱이 되는 것을 못참는 90년생들. 기술의 발달로 젊은 그들은 기술에 열광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잃어간다.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보통의 젊은 세대와 그들의 다른 점은, 그들이 등장한 배경에는 20여년에 걸친 한국의 장기 내수 침체가 있다는 것이다. 70년대생은 IMF 외환위기로, 80년대생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어려운 젊은 시기를 보냈고, 90년대생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장기 침체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9급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정부, 기업, 젊은 세대, 기성 세대, 한국 경제, 세계 경제 중 어느 하나만을 탓할 수 없는 20년의 긴 세월이 책 한 권에 잘 요약되어 있다.
Nice Observation, but that's it. This book is talking about the fact only theres no solution.
관찰은 잘 했다. 작가가 90년생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특징을 잘 집어낸 것 같다. 어디서 주워들은거 아니고 진짜 보고 기록한 게 느껴짐.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준 것도 좋았다. 주 4회 근무 도입한 기업이라던지, 면접 점수를 공개한 기업 등등.. 근데 딱 거기까지인게 아쉽다. So What이 없음 그냥 Fact Check까지인게 아쉽다
Interesting review of the younger generation born after 1990 in Korea. The author is born in 1982 and the book is published in 2018. I would welcome an update or an additional chapter in regard to the developments of Covid-19 with the younger people.
I'm part of the M generation and I struggle to understand the MZ generation but this book presented some convincing facts to understand the motifs and mentality of those who seem to be so difficult to understand for older generation. Even though I'm not that far away age-wise, I realised that I got to be one of those 꼰대 and I'm thankful for this book to let me learn something new and for reminding me to be more communicative and open to those who will be our future.
My first book on demographic behavioral studies. Gained insight into both myself (I’m a 90’s kid) and into my generation overall. Good for people planning on hiring or working with 90’s 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