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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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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다는 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은 경험이다. 모든 시는 시인이 끌어안은 세상을 향한 열렬한 사랑의 고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니 상처받고 돌아온 밤, 의지할 곳을 찾아 시집을 열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아하, 알겠다. 내 좁은 마음에 비할 수 없이 넓은 시의 바다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시와 내가 함께 울고 웃었다는 것을. 시가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시라는 나침반을 들고 당신의 마음 깊은 곳을 찾아가 영혼을 흔들고 위로한다. 그러니 이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며, 지고의 경험이 그러하듯 신비로운 발견과 거듭남과 행복을 안겨줄 것이다.
- 김선우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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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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