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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요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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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세 아들이 마음을 바친 한 여인
한성 제일 기녀 초요갱의 예악과 연정

세종부터 문종, 단종을 거쳐 세조 대에 이르기까지, 초요갱이 활동한 때는 그야말로 역사가 격변하는 시기였다. 한글이 창제되고, 모사 한명회와 김종서 장군이 격돌하고, 육신과 공신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동안 대중 매체에서 다룬 초요갱의 모습은 그저 정사에 기록된 팜므파탈 정도였지만 박지영 작가는 면밀한 조사 끝에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시대를 꿰뚫는 예인의 가혹한 운명을 바라본 것이다. 설레고 두근대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초요갱의 이야기는 바로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기나긴 고행 끝에 완성되었다. 편안하게 다가오면서도 그 안에 숨은 깊이는 소설 초요갱만의 특별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436 pages, ebook

Published June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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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15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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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for Joe.
69 reviews2 followers
August 21, 2020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에 기초한 소설이라 감동이 더 클 수도 있었을텐데, 읽는 내내 기대만큼의 흥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 줄거리 등 전체적인 구성에서 어쩐지 취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지 그동안 몰랐던 초요갱이라는 실존인물에 대해 알게 된 게 소득이라고나 할까. 작품으로부터는 큰 감동을 받지 못했지만 초요갱이라는 인물의 고된 삶에 대해서는 동정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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