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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at the Library #1-2
역사는 도서관에서 [Yeogsaneun Doseogwan'eseo]
전 대륙을 통틀어 유명세를 떨친 관능 소설 작가 ‘페르디’.
그녀는 사실 황립 도서관 야간 사서 ‘비비안’이었다.
비비안은 무사히 4번째 원고를 완성하고 출판사에 전달하는데,
남녀의 관계 묘사가 전혀 관능적이지 않다는 충격적인 평가를 듣게 된다.
“성관계를 직접 해 봐야 안다고? 아니, 순결 서약을 맺었는데 뭘 어떻게 해?”
불행히도 그녀는 황궁 시녀로 고용될 때 종신 계약을 맺고 강제로 동정녀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순결 서약을 깨트릴 수 있는 건 오로지 황족뿐이었는데…….
황족이 아니라, 매일 새벽에 도서관을 찾는 현자 레이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키스에서 섹스로 이어지는 이유,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닿을 듯 말 듯한 숨소리가 귓가를 간질였다.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갔다.
비비안은 레이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흰 가면 때문에 유난히 붉은 입술만 도드라져 보였다.
입술 한번 더럽게 야했다.
“원해요?”
‘원합니다…….’
저건 그림의 떡이다.
비비안은 그렇게 자신의 욕망을 다독이니 피눈물이 흐르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사실 황립 도서관 야간 사서 ‘비비안’이었다.
비비안은 무사히 4번째 원고를 완성하고 출판사에 전달하는데,
남녀의 관계 묘사가 전혀 관능적이지 않다는 충격적인 평가를 듣게 된다.
“성관계를 직접 해 봐야 안다고? 아니, 순결 서약을 맺었는데 뭘 어떻게 해?”
불행히도 그녀는 황궁 시녀로 고용될 때 종신 계약을 맺고 강제로 동정녀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순결 서약을 깨트릴 수 있는 건 오로지 황족뿐이었는데…….
황족이 아니라, 매일 새벽에 도서관을 찾는 현자 레이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키스에서 섹스로 이어지는 이유,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닿을 듯 말 듯한 숨소리가 귓가를 간질였다.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갔다.
비비안은 레이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흰 가면 때문에 유난히 붉은 입술만 도드라져 보였다.
입술 한번 더럽게 야했다.
“원해요?”
‘원합니다…….’
저건 그림의 떡이다.
비비안은 그렇게 자신의 욕망을 다독이니 피눈물이 흐르는 것만 같았다.
ebook
First published January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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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Reviews
Displaying 1 - 3 of 3 reviews
December 2, 2020
Well written and really hot so far. I have big expectations for this one.
November 26, 2022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OUS ♡
May 25, 2024
An interesting read though I do wish there was more to the character development and story because I lost interest in the story near the final quarter but this also isn’t the type of book you read for the story
Displaying 1 - 3 of 3 re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