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뮤지션 장기하의 첫 산문집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대중음악가로서 느끼는 일상다반사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 담백, 유쾌하게 담았다.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관한 때론 웃기고, 때론 싱겁고, 때론 마음 깊이 공감할 만한 장기하다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즐겁고 상쾌하다. 작은 사물도, 사소한 사건도, 지나치기 쉬운 일상도, 그의 글 속에서 특별하고 감각적인 경험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다.
장기하의 산문은 예의 그 강렬하고도 문학적인 노래가사들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아 한달음에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의 노래들이 소탈하고도 단단한 내면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별것 아닌 듯하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는 일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사건들, 사물들을 포착해 자신만의 유쾌한 이야기로 재탄생시키는 장기하식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즐겁고 포근한 마음이 된다. 뮤지션이 아닌, 작가 장기하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I wish some talented translater to translate the title. It's brilliant one.
The tone is easy and simple. But the thought in it was deep enough, goofy enough. And I loved he accpets him changing his thoughts and minds 🤣Who knows? We are the creature constantly changing.
무라카미 하루키와 비틀즈를 정말 좋아하나보다 몇 번 나왔는지 심심하면 세어봐야지 쿨한 제목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용은 그닥 쿨하지 않다. 하기야 이미 쿨한 사람은 쿨해지는 일에 관심 없으니 이런 제목을 쓸 일도 없으려나. 나도 이런 저런 걱정 많은 나랑 달리 쿨한 제목 좋아 보여 읽기 시작 했지 냉장고 일화가 재밌었다 요즘 관심사와 맞닿기도 하고 물건에 대한 생각이 신선했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 별 거 아니라고 들으면서 눈물을 찔끔 흘렸기에 이 노래와 얽힌 에피소드도 재밌었다 근데 어떤 글은 뭔가를 쓰고 싶어서 쓴 게 아니라 써야 해서 쓴 것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