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13 reviews6 followersFollowFollowSeptember 11, 2013 김연수란 작가가 얼마나 재능있는 이야기 꾼인지 알겠는 책.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고 또 이야기가 있다. "칼 세이건은 이땅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전제를 통해 이 우주가 이처럼 광활한 까닭은 어디엔가 우리와 같은 인류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다달았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무의미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이 세상은 온통 읽혀지기를, 보여지기를, 들려지기를 원하는 것들 천지였다. " 책에 나오는 부분인데 이게 이책이 말하고 싶은거 같다 하지만 그 무한한 우주에서 어디선가 일어난 일이어도 내가 널 사랑하는 일은 그 무한한 우주가 유한한 우주가 되었다고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과 처음으로 사랑을 나눈날 하는 말이다. 하긴 이 책에는 주인공은 없는지도 모르지.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