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불교의 세계를 다룬 소설 길 없는 길을 쓴 바 있는 최인호가 이번에는 2천 5백년 유교의 역사를 소설로 형상화 했다. 최인호의 새 장편소설 유림(전 6권) 제 1부 2권. 특유의 대담하고 거침없는 문장으로 유교의 역사, 유교가 찬란히 꽃피운 인문과 문화, 시대가 낳은 동양의 대 사상가들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공 속으로 되살려 놓았다. 유교의 기원인 공자에서부터 유교의 완성자인 퇴계, 유가 사상을 잇는 제자백가 등 동양의 대 사상가들 뿐 아니라 공자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소크라테스와 예수, 붓다의 이야기 등도 곁들이며 성인의 출생이 지닌 시대적 필연성을 되짚어준다
제 2권 '주유열국(周遊列國) 사람에 이르는 길'은 기원전 517년, 정치를 통하여 이상 국가를 실현하고자 했던 성현 공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해 제자들과 주유열국하며 유세하였으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70여 나라의 임금으로부터 백안시당한 공자의 행적과 일화, 사상이 대서사시처럼 펼쳐진다.
-목차 2권 주유열국 - 사람에 이르는 길 제1장 첫 번째 출국 - 공자와 안자 제2장 두 번째 출국 - 노자와 공자 제3장 황금시대 제4장 세 번째 출국 - 상가지구 제5장 네 번째 출국 - 양금택목
2천5백 년 동양사상의 숲속을 주유하다! 소설 유림은 유교의 기원인 공자부터 유교의 완성자인 퇴계에 이르는 유교를, 유교가 찬란히 꽃피운 인문과 문화를, 시대가 낳는 동양의 대사상가들을, 시공을 초월해 되살려 놓은 거대 장편소설이다. 공자, 노자, 맹자, 안자, 장자, 주자, 묵자, 순자, 왕양명, 조광조, 퇴계, 율곡, 유가, 도가, 성리학, 양명학, 주자학…… 등 동양 교양과 고전의 원형인 대사상가들과의 ‘우주적’ 조우가 대서사시처럼 펼쳐진다.유림은 근본의 붕괴와 정신의 황폐화, 가치 혼란의 시대가 작가 최인호를 통해 불러온 필연의 거대 서사시다.
Choi In-ho was born in 1945 in Seoul and graduated from English literature from Yonsei University. He first came to public notice when three of his stories were selected in competitions sponsored by the Hanguk ilbo and Chosun ilbo newspapers and the journal Sasanggye (World of Thought), in 1963, 1967, and 1968. In 1982 he received the sixth Yi Sang Literature Pr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