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결혼한 후에는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너는 결혼 전보다 더 자유로워질 테고.” “너는?” “나는 네 명분뿐인 아내로서, 명분뿐인 일을 하겠지. 너와 아무런 상관없이.” “그래서, 아이는 낳을 거라면서 나와는 이런 일도 하지 않을 거고?”
그녀에게는 멀쩡한 남편이 아니라, 언젠가 법적으로 그녀의 인생에서 없어져 마땅할 남자가 필요했으니까.
그가 하룻밤 함께 뒹군 여자들의 이름으로 탄원서를 가득 메울 수 있게 되면 그녀는 비로소 성공한 오르테가의 여성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난 네가 아닌 여인과는 손끝도 스치지 않을 거고, 네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 다음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리고 아이 따윈 상관없이 널 만족시키고, 네가 날 만족시키게 만들 거야.” “…….” “네가 내게 그토록 안겨주고 싶어 하는 개 같은 자유나 사생활 따위는 필요 없어. 내가 아는 결혼에서는 애초부터 그런 게 없거든.”
I love them sm it hurts 🥹💔 There is a scene I’ve beefed waiting for so long and it kind of disappointed me because it was cut short 😢😢💔💔💔💔 I wanted more t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