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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pages, Unknown Binding

Published January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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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3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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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for 보이텍 Wojtek.
4 reviews
May 2, 2025
어떻게 보든 나는 나다.

한국 도서를 구매하다가 접한 책. 짧은 제목이 어쩐지 눈에 띄었다. ‘성소수자의 사회적 현실과 성장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라고 읽고 꽤나 들떴다. 외국에서 살고 있으니 한국 도서를 구매할 때 선택이 제한한데 이렇게 나와 어울리는 책을 찾게 됐다니…! (구매하고 보니 청소년 책인 걸 알게 됐는데 그래도 읽어 보기로 결심 ㅋㅋㅋ)
아버지의 폭력을 못 참아 어머니와 도망간 정현.
아무한테도 말을 걸지 않는 상요.
그들의 사이가 과연 어떻게 될까?
여덟 살 때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사람으로서 정현이라는 주인공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에서 자살한 故 육우당을 기리기 위한 소설이므로 본인의 시를 많이 넣였는데 이야기와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고 인물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음에 와닿은 시는 ‘죽은 이후의 세상’이었다. 슬픈 장면이 많음에도 정현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고 열린 엔딩이라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한편으로 엔딩은 개인적으로 좀 진부하다고 느꼈는데 2006년에 출간된 책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화 작가님의 표현력에 여러 번 감탄했다. 참 예쁘게 쓴 문장들이 많았다.
형태적으로는 시와 다른 책의 일부가 쓰인 글꼴이 조금 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에 쓰인 폰트는 그나저나 괜찮은데 책의 일부에 쓰인 폰트는 집중이 좀 분산되게 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정말 마음에 와닿고 좋은 책이었다! 성소수자, 성소수자의 부모님 꼭 읽어 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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