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의 병부일지를 손에 넣은 월산군은 자을산군에게 그것을 넘겨주고, 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상황들이 위험한 국면에 이르렀음을 알게 된다. 한편 휘는 미수가 여묘살이 하는 곳을 궁녀의 복장으로 찾아가지만 차가운 내침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미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추스르기도 전에 급하게 궁으로 돌아온 휘는 그만 중전의 의심을 사게 되는데…. <모델> <아르카나>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소영 작가의 조선시대 왕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