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us Updates From 不安的哲學
不安的哲學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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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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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흐름 속에서 살고 있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같은 강에는 두 번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흘러가고 있으며, 변하지 않고 똑같은 모습으로 머무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 Feb 08, 2026 04: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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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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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한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을 수는 없다. 가능한 한 그러한 경험을 피하고 싶은 게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으면 행복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 Feb 08, 2026 03: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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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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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야말로 여행이며 도중에 있는 것을 찬찬히 맛보지 못한다면 여행하는 의미도 없다. 여행에서 무언가 의미를 찾으려는 것부터가 잘못이라고도 할 수 있다.
— Feb 08, 2026 03: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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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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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은 가장 행복한 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 그다음으로 행복한 것은 태어났다면 가능한 한 빨리 죽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Feb 08, 2026 03: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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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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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지 결정하고 여행을 떠나지만 그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해서 여행이 아닌 것은 아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이 모두 여행이다. 마음이 바뀌어 도중에 내리는 것도 여행이다.
— Feb 08, 2026 03: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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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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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통용되는 상식을 의심하고 스스로 사고하며 살아가기 시작하면, 그 인생은 다른 사람에게는 별나 보일지 몰라도 소신 있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 Feb 08, 2026 03: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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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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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맞춰 살면 고독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자신의 생각을 억누르고 하고 싶은 말, 해야 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 진정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 Feb 08, 2026 03: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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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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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은 기대 위에 성립되어 있다. 타인의 기대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 때로는 완전히 사람들의 기대에 반하는 행동을 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미키 기요시, 《인생론 노트》)
— Feb 08, 2026 03:5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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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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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일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미래에 무언가를 달성하지 않아도 삶은 지금 여기서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Feb 08, 2026 03:4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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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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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사회에서는 경쟁에 이기는 사람만이 중요할 뿐 패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나 일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반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또는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 Feb 08, 2026 03: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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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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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
— Feb 08, 2026 03: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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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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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자에게 자극을 주고 타자에게서 자극을 받는다. 타자에게 자극을 받더라도 자신은 여전히 변함없는 자신이며 타자의 자극으로 인해 자신을 형성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개성’과 ‘자신감’도 생겨난다.
— Feb 08, 2026 03: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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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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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아닌지는 상대가 결정할 일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상대를 사랑하는 것뿐이다. 나를 사랑할지 말지는 상대가 결정한다. 상대를 속박하고 나를 사랑해 달라고 애원한다고 해서 상대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고, 상대의 마음을 붙잡아 둘 수는 없다.
— Feb 08, 2026 03: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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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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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경험과 지금의 문제 사이에는 아무 인과관계가 없다. 지금 일어난 문제, 이를테면 부모-자식 관계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원인을 과거의 경험에서 찾는 까닭은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 Feb 08, 2026 03: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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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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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져서 결정 내리기를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고 불안해지는 것이다. 불안하지 않으려면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망설이고 있는 동안은 결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Feb 08, 2026 03: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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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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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는 사람이 어떤 일로 인해 모두 같은 영향을 받고 외부로부터의 작용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아들러의 인간관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은 반응자reactor가 아니라 행위자actor다.
— Feb 08, 2026 03: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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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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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난에서 도망치려고 생각하는 게 먼저고, 이 사고를 정당화하기 위해 불안이라는 감정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 Feb 08, 2026 03: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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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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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알랭 드 보통은 불안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불안은 미지, 또는 제어 불가능한 일에 필사적으로 대처하고 통제하려는 마음의 움직임이다. 하지만 현실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운명에 놓여 있다."
— Feb 08, 2026 03: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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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미지, 또는 제어 불가능한 일에 필사적으로 대처하고 통제하려는 마음의 움직임이다. 하지만 현실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운명에 놓여 있다."


